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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종교인문학

'신화적 역사'와 '역사적 신화', 역사와 신화의 비식별역 "'신화적 역사'와 '역사적 신화'", 이 타이틀로 글을 냈었다. 2016년에. 이 논문을 볼 수 있는 곳은 여기, 한신대 종교와문화연구소. 간행물>종교문화연구>26호 신화와 콘텐츠..로 들어가 아티클 클릭. 이 글은 박사학위 논문에서 다룬 사례들을 활용해서, "승자의 역사와 신화적 역사"의 논의를 확장해서 완성한 것이었다. 이 글에서 나는 '신화'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화'라는 게 '종교' 개념과 마찬가지로 역사-문화적 특수성을 지닌 것으로 사람들이 가진 어떤 일반성을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화 개념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전범으로 하는 인간화된 신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그리스-로마 신화만 하더..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6호 위 그림에서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로 넘어갑니다.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6호 예고 월간의 원활한 발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 죄송합니다. 6호는 꼭 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로병사 주제로는 '여자의 어른되기, 엄마되기'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질 예정입니다(제목과 내용 상에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공간과 장소 주제로는 '진도-해남 일대의 종교문화탐방 기록'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New) '연구노트' 항목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11월 30일 발간 예정입니다만, 원고 수합과 편집 과정에서 다소 지체되면 12월 1일이나 2일에 발간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곧 6호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12월 4일 수정 생로병사 주제는 6호에서 다뤄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진도-해남 일..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5호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넘어갑니다. 공간과 장소 글의 길 : 구르는 돌 더보기
까페의 상념, 혹은 문화사_민순의 0.나에게 까페는 익숙한 공간이 아니다. 동굴 혹은 주점(酒店). 나의 지인들이 나를 떠올리며 쉽게 환기하는 공간은 오히려 이런 쪽일 것이다. 나는 동굴(나의 방)에서 삼칠일 동안 식음과 수면을 전폐하며 ‘집필 수행’하던 끝에 세상 전체를 관통하여 감각하는 신비 체험을 했고(석사논문 집필 당시의 일이다), 모든 노동과 유희의 끝에서 언제나 주점에 있었다(그것이 실제의 주점이든 방안에 틀어박혀 혼술을 즐기는 나만의 상상적 주점이든). 이런 나에게도 까페와 함께 떠오르는 일화(逸話)가 전무한 것은 아니다. 세 가지. 하나, 오래전 학부생 시절 선배들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까페 안의 룸은 마치 장롱(벽장) 같은 구석이었다. 서너 사람이 엉덩이를 붙여 간신히 앉을 그 협소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우리는 맑스를 읽으..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5호 발간 안내 이번 달 '월간 종교인문학'(5호)은 9월 안(9월 30일)에 발간이 될 계획입니다. 5호는 '공간과 장소' 주제로 "까페의 상념, 혹은 문화사"(민순의)와 '글의 길: 구르는 돌'(장석만 선생님 개인칼럼)로 '“양아치”론'이 준비되었습니다. 민순의 선생님의 글은 '까페'가 환기시키는 다양한 기억, 경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글입니다. 장석만 선생님의 글은 '양아치'의 어원, 양아치의 다양한 형태를 다루면서 문화비평을 시도하는 글입니다. 5호는 그렇게 두 글이 다뤄집니다. 앞으로 다양한 칼럼과 여러 주제의 한 발 더 들어간 에세이, 연구 노트들로 '월간 종교인문학'이 명실상부한 잡지의 모습을 갖춰 나가게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을 위해 편집진과 연구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더보기
'월간'이 더 커집니다! 카테고리 항목에 '연구노트'와 '개인칼럼'이 추가되었습니다. 매월 '생로병사'나 '공간과 장소' 1건, 연구노트 n건, 개인칼럼 m건이 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노트와 개인칼럼에 대해서는 곧 별도의 소개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직은 완성형 〈월간 종교인문학〉에 한참 모자란 모습이지만 조금씩 체계가 잡혀나가리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월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회원에 가입해주세요. 연구자 회원분들은 연구원으로 동참하실 수도 있습니다. 〈월간〉은 함께 만들어가는 웹매거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회원 가입 및 후원 문의: http://kirc.or.kr 및 02-886-2480(평일 9시-18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