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간과 장소

월간 종교인문학 6호 예고 월간의 원활한 발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 죄송합니다. 6호는 꼭 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로병사 주제로는 '여자의 어른되기, 엄마되기'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질 예정입니다(제목과 내용 상에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공간과 장소 주제로는 '진도-해남 일대의 종교문화탐방 기록'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New) '연구노트' 항목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11월 30일 발간 예정입니다만, 원고 수합과 편집 과정에서 다소 지체되면 12월 1일이나 2일에 발간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곧 6호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12월 4일 수정 생로병사 주제는 6호에서 다뤄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진도-해남 일..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5호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넘어갑니다. 공간과 장소 글의 길 : 구르는 돌 더보기
까페의 상념, 혹은 문화사_민순의 0.나에게 까페는 익숙한 공간이 아니다. 동굴 혹은 주점(酒店). 나의 지인들이 나를 떠올리며 쉽게 환기하는 공간은 오히려 이런 쪽일 것이다. 나는 동굴(나의 방)에서 삼칠일 동안 식음과 수면을 전폐하며 ‘집필 수행’하던 끝에 세상 전체를 관통하여 감각하는 신비 체험을 했고(석사논문 집필 당시의 일이다), 모든 노동과 유희의 끝에서 언제나 주점에 있었다(그것이 실제의 주점이든 방안에 틀어박혀 혼술을 즐기는 나만의 상상적 주점이든). 이런 나에게도 까페와 함께 떠오르는 일화(逸話)가 전무한 것은 아니다. 세 가지. 하나, 오래전 학부생 시절 선배들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까페 안의 룸은 마치 장롱(벽장) 같은 구석이었다. 서너 사람이 엉덩이를 붙여 간신히 앉을 그 협소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우리는 맑스를 읽으..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5호 발간 안내 이번 달 '월간 종교인문학'(5호)은 9월 안(9월 30일)에 발간이 될 계획입니다. 5호는 '공간과 장소' 주제로 "까페의 상념, 혹은 문화사"(민순의)와 '글의 길: 구르는 돌'(장석만 선생님 개인칼럼)로 '“양아치”론'이 준비되었습니다. 민순의 선생님의 글은 '까페'가 환기시키는 다양한 기억, 경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글입니다. 장석만 선생님의 글은 '양아치'의 어원, 양아치의 다양한 형태를 다루면서 문화비평을 시도하는 글입니다. 5호는 그렇게 두 글이 다뤄집니다. 앞으로 다양한 칼럼과 여러 주제의 한 발 더 들어간 에세이, 연구 노트들로 '월간 종교인문학'이 명실상부한 잡지의 모습을 갖춰 나가게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을 위해 편집진과 연구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더보기
공간과 장소 이야기, 그 첫 번째, '광장 이야기'가 오늘 밤 공개됩니다. 월간 종교인문학 언제 나오나 기다리시는 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소식을 궁금해 하셨을 분들께 먼저 사과 말씀드립니다.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 '생로병사' 주제의 글이 제때 발간되지 못했습니다. 전적으로 편집진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향후 월 1회 발간의 약속을 어기지 않도록 애쓰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5월은 월간 꼭지가 하나도 발행되지 못했습니다. 6월도 '생로병사' 꼭지는 발간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6월 새로운 주제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공간과 장소'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월간이 다루게 될 주제는 점점 확장될 것 같습니다. '공간과 장소' 이야기, 첫 번째는 '광장 이야기'입니다. 연구소 페북에는 페북지기를 통해서 안내를 해 드렸었습니다. 현재 잠정적 제목은 "광장,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