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아치"론 편집자주) '글의 길'은 '개인칼럼'을 대체하는 말입니다. '구르는 돌'은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장님이신 장석만 선생님의 '글의 길' 명칭입니다. 일반적인 표현 방식대로 하자면 '구르는 돌'='장석만 칼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아치의 뜻은 무엇인가? 흔하게 제시되는 주장은 동냥아치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동냥은 동령(動鈴)에서 왔으며 방울을 흔들며 구걸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아치는 벼슬아치의 경우처럼 어떤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므로, 동냥아치는 구걸해서 사는 거지, 그리고 탁발하는 승려를 낮춰서 부르는 말이라는 것이다. 네이버 사전에서도 “거지를 속되게 이르는 말, 품행이 천박하고 못된 짓을 일삼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설명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