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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신화적 역사'와 '역사적 신화', 역사와 신화의 비식별역 "'신화적 역사'와 '역사적 신화'", 이 타이틀로 글을 냈었다. 2016년에. 이 논문을 볼 수 있는 곳은 여기, 한신대 종교와문화연구소. 간행물>종교문화연구>26호 신화와 콘텐츠..로 들어가 아티클 클릭. 이 글은 박사학위 논문에서 다룬 사례들을 활용해서, "승자의 역사와 신화적 역사"의 논의를 확장해서 완성한 것이었다. 이 글에서 나는 '신화'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화'라는 게 '종교' 개념과 마찬가지로 역사-문화적 특수성을 지닌 것으로 사람들이 가진 어떤 일반성을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화 개념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전범으로 하는 인간화된 신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그리스-로마 신화만 하더..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6호 위 그림에서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로 넘어갑니다. 더보기
월간 6호 발간 연기 10월이 다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어서 궁금하셨을 것 같습니다. 편집진, 필진 모두가 바쁜 시기인 것 같습니다. ㅠㅠ 11월 중으로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5호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넘어갑니다. 공간과 장소 글의 길 : 구르는 돌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5호 발간 안내 이번 달 '월간 종교인문학'(5호)은 9월 안(9월 30일)에 발간이 될 계획입니다. 5호는 '공간과 장소' 주제로 "까페의 상념, 혹은 문화사"(민순의)와 '글의 길: 구르는 돌'(장석만 선생님 개인칼럼)로 '“양아치”론'이 준비되었습니다. 민순의 선생님의 글은 '까페'가 환기시키는 다양한 기억, 경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글입니다. 장석만 선생님의 글은 '양아치'의 어원, 양아치의 다양한 형태를 다루면서 문화비평을 시도하는 글입니다. 5호는 그렇게 두 글이 다뤄집니다. 앞으로 다양한 칼럼과 여러 주제의 한 발 더 들어간 에세이, 연구 노트들로 '월간 종교인문학'이 명실상부한 잡지의 모습을 갖춰 나가게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을 위해 편집진과 연구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더보기
'월간'이 더 커집니다! 카테고리 항목에 '연구노트'와 '개인칼럼'이 추가되었습니다. 매월 '생로병사'나 '공간과 장소' 1건, 연구노트 n건, 개인칼럼 m건이 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노트와 개인칼럼에 대해서는 곧 별도의 소개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직은 완성형 〈월간 종교인문학〉에 한참 모자란 모습이지만 조금씩 체계가 잡혀나가리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월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회원에 가입해주세요. 연구자 회원분들은 연구원으로 동참하실 수도 있습니다. 〈월간〉은 함께 만들어가는 웹매거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회원 가입 및 후원 문의: http://kirc.or.kr 및 02-886-2480(평일 9시-18시) 더보기
늙음을 보는 관점의 다양성_장석만 1. 매미-연어-동백-사막의 꽃 매미 소리가 요란하다. 오랫동안 땅속에 있다가 지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수컷이 암컷을 부르는 소리다. 약 한 달 동안 저렇게 소리치다가 땅에 떨어져 죽을 것이다. 5년 혹은 7년의 땅속 생활 끝에 날개를 달고 마음껏 고함치다가 간다.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자신의 청각을 손상할 정도여서 매미는 잠시 자기 귀를 닫아 놓는다고 한다. 우리 가운데 아무도 하늘에 닿고, 산이 울리도록 내지르는 매미의 그 소리를 무시하지 못한다. 필자와 함께 걷다가 매미 소리에 잠시 걸음을 멈춘 노 교수는 가슴이 저려온다고 조용히 말한다. 어느 시인은 그런 매미의 모습을 이렇게 그렸다. 붙어서 우는 것이 아니다단단히 나무의 멱살을 잡고 우는 것이다숨어서 우는 것이 아니다반드시 들키려고 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