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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노트

'신화적 역사'와 '역사적 신화', 역사와 신화의 비식별역 "'신화적 역사'와 '역사적 신화'", 이 타이틀로 글을 냈었다. 2016년에. 이 논문을 볼 수 있는 곳은 여기, 한신대 종교와문화연구소. 간행물>종교문화연구>26호 신화와 콘텐츠..로 들어가 아티클 클릭. 이 글은 박사학위 논문에서 다룬 사례들을 활용해서, "승자의 역사와 신화적 역사"의 논의를 확장해서 완성한 것이었다. 이 글에서 나는 '신화'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화'라는 게 '종교' 개념과 마찬가지로 역사-문화적 특수성을 지닌 것으로 사람들이 가진 어떤 일반성을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화 개념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전범으로 하는 인간화된 신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그리스-로마 신화만 하더..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6호 위 그림에서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로 넘어갑니다. 더보기
연구노트#1: 프롤로그 - ‘학자’를 꿈꾸는 것과 자기주제의 발견 편집자 주) '돌의 눈'(steinsein)은 연구소 연구원인 심형준 선생님의 '개인 연구노트'의 이름입니다. 종교학 학위를 받고 종종 ‘나는 종교학자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종교학자’, 그럴듯한 말이다. 그러나 어색하다. ‘학자’는 어떤 활동을 하며 어떤 모습을 하는지에 대한 평소 마음속 이미지와 내가 하는 행동과 모습이 전혀 들어맞지 않기 때문에 이 표현은 언제나 어색하다.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그런 느낌이다. 그런데도 일부 글에서 ‘종교학자’ 운운한 것이 있으니 낯 뜨거울 뿐이다. 여전히 ‘종교연구자’라든지, ‘인간학연구자’라는 표현이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 연구자라는 자의식을 갖는 것은 분명 ‘마스터’에는 이르지 못한 수련 중인, 계속 공부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 6호 예고 월간의 원활한 발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 죄송합니다. 6호는 꼭 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로병사 주제로는 '여자의 어른되기, 엄마되기'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질 예정입니다(제목과 내용 상에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공간과 장소 주제로는 '진도-해남 일대의 종교문화탐방 기록'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New) '연구노트' 항목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11월 30일 발간 예정입니다만, 원고 수합과 편집 과정에서 다소 지체되면 12월 1일이나 2일에 발간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곧 6호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12월 4일 수정 생로병사 주제는 6호에서 다뤄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진도-해남 일.. 더보기
'월간'이 더 커집니다! 카테고리 항목에 '연구노트'와 '개인칼럼'이 추가되었습니다. 매월 '생로병사'나 '공간과 장소' 1건, 연구노트 n건, 개인칼럼 m건이 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노트와 개인칼럼에 대해서는 곧 별도의 소개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직은 완성형 〈월간 종교인문학〉에 한참 모자란 모습이지만 조금씩 체계가 잡혀나가리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월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회원에 가입해주세요. 연구자 회원분들은 연구원으로 동참하실 수도 있습니다. 〈월간〉은 함께 만들어가는 웹매거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회원 가입 및 후원 문의: http://kirc.or.kr 및 02-886-2480(평일 9시-18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