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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종교인문학 소개

월간 종교인문학의 2017년 주제, 생로병사(生老病死) 2017년 주제는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정해졌습니다. 월간 종교인문학의 첫 주제이니만큼 글감을 광범위하게 열어놓고 필자들의 차별적인 관점이 반영된 글을 모으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기획입니다. 생로병사는 ‘일생(一生)의 다른 표현입니다. 불교와 같은 종교에서는 이를 세상에 태어난 자에게 불가피하게 닥쳐오는 고통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그저 회피하고 싶은 부정적인 계기로만 여기지 않습니다. 아기를 낳은 부부에게 축하를 하고 태어난 날을 기념하며, 나이가 들면서 어른의 의무와 권리를 갖게 되고, 61세, 70세, 80세가 된 노인을 위해 잔치를 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와 가족에게 닥쳐올 죽음에 대해 준비를 하고, 심지어 준비 없이 엄습한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합니다. 그런데.. 더보기
월간 종교인문학이란? 월간 종교인문학 은 종교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유와 성찰을 담은 온라인 칼럼입니다. 대중종교학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에서는 그 동안 를 통해서 연구원들의 짧은 에세이를 발간하여, 종교학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한 단계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연구소의 대중 학술활동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자 합니다. 의 글은 보다는 길고 논문보다는 짧은 글입니다. 짧은 글로는 어려웠던 심도 깊은 논의를 담는 글을, 논문과는 다른 에세이 형식으로 종교연구자들이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는 글을 지향합니다. 해마다 주제를 정해 매월 한 편씩 열두 편의 글(원고지 50-60매 분량)을 싣고 이를 강연 및 출판과 연계하여 소통의 폭을 넓혀가는 것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