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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월간 종교인문학〉에 대해


원래 두 번째 〈월간 종교인문학〉의 필자는 이민용 선생님이셨습니다. 오늘 편집진(구형찬, 심형준)은 이민용 선생님을 만나 뵙고 글 주제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민용 선생님께서 글쓰기를 위한 시간을 더 요구하셔서 5월 세 번째 필자와 자리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생로병사'의 기획이 모두 '자전적 에세이'일 필요는 없을 겁니다. 이민용 선생님께서 종교학 그리고 불교학과 맺은 인연, 거기에서 선생님께서 쌓아 올리신 학문적, 실존적 고민들이 한국 현대사의 질곡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의 의미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선생님의 이야기와는 또 다른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민용 선생님의 이야기도 '자전적 에세이'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민용 선생님 원고도 역시 분량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2편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재밌고 유익할 것이란 점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이민용 선생님 이야기의 한 단서라면 아래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emory of Forgotten War


이 다큐에 이민용 선생님께서 출연하셨습니다.



이민용 선생님의 글은 5월 말에 2회에 걸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럼 5월에서 4월로 당겨진 '불운한' 필자는?


밀양송전탑 마을공동체 파괴 실태 보고서 발간&증언대회(3월 23일)에 참여했을 때


〈월간 종교인문학〉의 편집진 중의 한 명인 심형준, 접니다. 이야기의 주제는 '성인식'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직 할 게 없습니다. ㅜㅜ 무사히 4월 28일에 배포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ㅠㅠ